이날 직무연수 교육은 광주소년원 소개 및 청소년비행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교무과장(서기관 이상운)의 강의, 시설 견학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상운 교무과장은 강의에서 “청소년기는 정신적인 면과 신체적인 면에서 급속한 변화가 있는데 특히 정신발달의 면에서 지나치게 민감하고 감수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소질보다는 환경의 영향을 더욱 받기 쉽고 그렇게 때문에 교육과 주변의 관심으로 변화 가능한 대상이다”며 학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지도와 원호가 건전한 청소년을 만들 수 있음을 강조하였고,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소년원 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은 어떻게 처리하는지, 이 곳 학생들이 생활은 어떠한 것인지, 소년교도소와 소년원의 차이는 무엇인가 등 실질적인 궁금증에 대해 물어보는 등 청소년 비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최성학 광주소년원장은 “학교폭력은 학교에서나 소년원에서 처벌로 해결된 것이 아니라 학교폭력은 가정, 학교, 사회가 함께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미래의 범죄를 미리 막을 수 있다”며 학교폭력에는 처벌보다는 예방이 중요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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