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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후보의 ‘당명 변경’에 대한 입장
  • 기사등록 2015-01-02 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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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 변경에 반대합니다.

당명 변경을 주장하는 분들에게 묻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와 7월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이유가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이 길고 어려워서입니까?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 등 10여년의 선거 패배 등에 대해 책임져야 할 분들이 책임은 지지 않고, 다시 당대표가 되겠다고 출마를 강행하면서 모든 책임을 ‘당명’에 떠넘기고 있습니다.

바꿔야 할 것은 ‘당의 이름’이 아니라, ‘당의 리더십’입니다. ‘당명’만 바꾼다고 해서 국민들의 마음이 우리 당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하는 것은 대단히 유치한 생각입니다. 또한 현재 선관위에 ‘민주당’이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당명을 ‘민주당’으로 바꿀 수도 없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당’이란 이름으로 당선된 것이 아니라, ‘새정치국민회의’라는 이름으로 당선됐습니다. 정동영.문재인 후보는 ‘민주당’이란 이름으로 대선에 나섰으나, 떨어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당 이름’이 아니라 ‘당의 리더십’입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의 리더십’을 새롭게 세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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