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5. 전남교육계획에서 강조하고 있는 ‘미래핵심역량 교육’, ‘인성교육중심 학교교육과정’을 어떻게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윤남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는 핵심역량(core compedence)이 강조되는 지식정보화, 드림소사이어티 시대에 대한 통찰을 통해 배타적이고 경쟁우위적인 기존의 인적자원개발의 맥락을 넘어 학생들의 균형잡힌 역량개발을 위해 학급속 경험을 선정 조직하고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을 만들어갈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 전라남도교육청 우수교육과정에 선정된 바 있는 관내 학교(득량남초)의 교육계획 수립과정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토론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미래핵심역량교육을 어떻게 교육과정에 반영할 것인가, 인성교육이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으로 교육과정 속에 완전히 녹아들게 할 방법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내어놓으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한 참석자(회천초 교감)는 “기존의 강의식 연찬회와 달리 토론중심의 진행이 매우 새로운 경험이었고, 학교마다 교육계획을 수립하면서 갖는 공통의 고민에 대한 답을 찾는 자리가 되어 성공적인 연수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다음 1월 2일(금)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2015학년도 교육계획수립 워크숍을 이어서 개최하고, 미래핵심역량교육과 인성교육 중심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특색있는 학교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