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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경찰 인삼 절도사건 추가로 5건 해결 - 주인이 없는 틈을 이용 인삼 상습적으로 절취
  • 기사등록 2014-12-28 16: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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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담양경찰서(서장 이용석)에서는 2014년 10월 1일 ∼ 11월 14일 사이 담양, 고창 등 전남북지역 10개소에서 10여회에 걸쳐 1억원 상당 인삼을 절취한 김 모씨 등 2명을 검거해 11월 21일 구속 송치하였다.

 

사건 처리 후, 피해를 당한 농민들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교도소 수감 중인 김 모씨 등 상대로 수차례 수사 접견하여 설득하는 등 끈질긴 수사로 해남(1건)과 고창(4건)에서 4천만원 상당의 인삼 절도 5건을 추가 해결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와 김 씨는 무기수로 광주교도소에서 만나 알게 된 후 출소 하여 생활비가 떨어지자 인삼을 훔쳐 판매한 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기로 사전 모의, 최근 2개월에 걸쳐 전남․북 지역 주인이 없는 인삼밭을 돌며 세발 쇠스랑을 이용하여 인삼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앞서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CCTV 100개소을 등 분석, 관내 전통 오일시장 및 광주 말바우시장 등 인삼거래처 80개소(노점상인 포함)에 대하여 탐문, 인삼을 팔러 온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한편 담양경찰서장은 인삼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인삼밭 주변에 CCTV설치를 독려하고 인적이 드문 인삼밭 주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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