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경찰은 공과금 납부를 부탁하는 칠순 노인의 통장을 돌려 주지 않고 현금 1,120만원을 인출하여 빼돌린 광주시 광산구 신월동 ㅇㅇ아파트에 거주하는 임모(여,45세)를 절취혐의로 검거하였다.
임모는 공과금을 대신 납부해 달라는 피해자 강모씨(여,67세)의 부탁을 받고 통장을 받은 후 08, 9월 30일 광산구 월계동 광주은행 지점과 신가지점에서 16회에 걸쳐 1,120만원을 인출하여 절취하였다.
경찰은 통장내역을 통해 현금을 인출 빼돌린 사실을 확인하고 임모의 일행인 정모씨도 범행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 정모를 통해 경찰의 추적사실을 알게된 임모가 자진 출석함에 따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