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양시보건소가 오는 12월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기법을 습득하고 현재까지 추진한 사업을 분석·평가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해결함으로써 직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업무역량 강화는 물론, 시민의 다양한 요구 및 사회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창조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강사 보다는 조직관리 및 조직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퍼실리테이터의 역할로 내부 강사(김창중 건강증진과장)가 직접 강의할 계획이다.
제1부에서는 핵심역량 배양을 위한 학습조직의 필요성을, 이어서 제2부에서는 전문기법을 활용한 지역사회 보건사업 수행의 문제점 해결 방안, 성과 평가결과 도출방법 등 참여자간의 의견을 공유하고 도출함으로써 조직원은 학습과 성장이 촉진되어 능동적인 보건행정을 수행하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보건소는 다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따라 다양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정부의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에 적응하기 위해 부서원 개개인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활성화방안 워크숍’, ‘보건소 기능강화를 위한 업무 연찬회’ 등 총 19회의 각종 워크숍을 지속 개최하여 목포시, 고흥군 등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사례로 선진 보건서비스 수행 및 평가의 전문기법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사업 추진 방향 설정과 평가결과를 2015년도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선제적 보건서비스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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