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사)광양만권 HRD센터(이사장 서재연, 이하 센터)은 고용노동부, 전남도, 광양시 등 고용관련 기관,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회, 광양산단 협의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한 ‘플랜트산업 미래형 인재육성 세미나’를 오는 12월 17일(수) 11시 월드마린센터(14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1년간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취업률 제고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내 일자리실태와 취업성과를 보고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창출 발전방안에 대해서 토론할 예정이며, 아울러 맞춤형교육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5년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협약식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우리지역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특수용접, 전기용접, CAD 작성 등 산업플랜트 전문인력을 맞춤형 교육을 통해서 취업시키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592명의 교육생이 수료해서 517명이 취업함으로써 취업률 87.3%의 성과를 거뒀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지역 기업체의 수요에 맞는 기술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서 실질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육성을 통해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