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남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지역민과 여행객에게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남도예술은행 토요그림경매’ 특별경매 행사를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광주역에서 14일 오후 4시, 목포역에서 28일 오후 4시에 각각 진행한다. 경매행사와 함께 국악공연도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또 오는 28일까지 광주역과 목포역 문화갤러리에서 ‘남도예술은행 순회 그림경매전’도 함께 진행하며, 방문객에게는 남도예술은행 소장 작품으로 제작된 2015년 탁상용 달력을 증정한다.
이번 ‘순회 그림경매전’은 광주역과 목포역에서 각각 진행되며, 남도예술은행 소장작품 중 국전 등 각종 수상경력이 있는 유망작가들의 작품 50점(한국화 30점, 서양화 8점, 문인화 6점, 서예·서각 6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특별그림경매와 현장방문을 통해 작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최대 70% 할인된 금액으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예술지원팀(061-280-5832)으로 문의하며 된다.
김충경 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순회전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과 지역민에게 토요그림경매를 알리고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서울 등 대도시를 비롯해 전국 대표 문화예술행사장에서도 ‘남도예술은행 특별 그림경매’를 실시해 지역 작가들에게 보탬이 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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