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그린투어리즘 실시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지단체인 서울시 영등포구 현대홈타운 부녀회 초청행사를 갖고 관광영암 홍보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영등포구 현대 홈타운 부녀회원 40명을 초청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제32회 영암군 민의 날 한마음체육대회와 제1회 영암왕인국화축제에 함께하면서 자치단체의 문화.체육행사 참여 등 교류를 더욱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미암면 미암농업협동조합과 자매결연 체결서를 교환하고 도농간 농.특산물 직판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정보교환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민간차원에서 공동 협력키로 했다.

영등포구 현대홈타운 부녀회원은 미암농협 고구마 선별 라인에서 고구마를 직접 선별해 보고 살아 숨쉬는 미암 황토밭에서 고구마 캐기 체험, 영암 달마지쌀 골드 RPC 견학, 영산호농업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영암군과 영등포구는 지난95년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 지역 기념행사 축하사절 파견과 농.특산물 직판행사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도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대단위아파트단지부녀회원을 초청 그린투어리즘을 통한 농산물 평생고객을 확보해 관광영암을 알리고 질 좋은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