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우리 지역에서 네 바퀴로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이색 자동차 경주대회가 개최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응렬)은 생활 속에서 친환경운전을 실천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11월 29일(토)
오후 1시부터 「2014년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자동차협회,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가 후원하고 대회 참가자 및 가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행경로는 환경청에서 출발하여 서광주역사거리를 거쳐 다시 환경청으로 도착하는 총 16Km를 주행거리로 도심지역, 경사구간, 내리막 구간을 거치게 되는데, 주행연비, 운전습관 등을 평가하여 친환경운전왕을 선발한다.
이번 대회는 사전행사로 환경청팀, 자동차동회팀, 모범택시팀 그리고 방송인팀을 꾸려 특별경기를 진행한다.
도심에서 누구보다 차를 많이 운행하는 모범택시팀은 그동안 실천했던 친환경운전을 이번 대회에서 맘껏 자랑 할 예정이다.
또한, 무한질주를 자랑하는 자동차동호회팀은 그동안 닦은 운전실력을 친환경운전으로 한판 승부를 다짐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 환경의 파수꾼 대표로서 특별대회에 참가한다.
이들은 경제속도 준수, 급가속․급감속 안하기 등의 체험을 통해 친환경 운전의 효과성을 생생하게 전달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무상서비스, 그린카 전시회, 가수 현진우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행사장에 펼쳐진다.
환경청 관계자는 “운전습관만 바꾸면 연비가 8% 상승, 온실가스 10%감축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민들이 차량을 운전 할 때 마음의 여유를 갖고 친환경운전 10가지 습관을 실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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