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선미]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 희망복지도시 5개동(우산, 월곡1․2, 운남, 하남동)은 오는 26일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우산동주민센터에서 합동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희망복지도시 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홀로 생활하는 100여 명의 어르신은 이날, 케이크 자르기와 축하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물도 전달 받았다.
이번 행사는 동주민센터가 중심이 돼 준비했지만 주민들이 손과 마음을 보탰다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사랑의 이마트 영수증 모으기’,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 등이 모두 희망복지도시 주민들이 십시일반 참여해 마련한 것이기 때문.
행사를 주관한 이남식 우산동장은 “어르신 공경과 이웃사랑은 ‘함께’ 모이는 데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며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33945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