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연수에는 학생오케스트라와 관현악단 등을 운영하는 전라남도 초.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이 참여하였으며 기본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수준별 개인별 학습으로 진행되었다.
강사는 목포시향 최영철 객원지휘자와 전남예술고등학교 교사 강민석이 맡았다. 최영철 지휘자는 밤늦은 시간까지 열띤 강의를 펼쳐 교사들의 학습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자 온 힘을 기울였다.
빡빡하게 진행된 2일 간의 연수는 지휘법의 기초 이론과 실습을 익히고 직접 공연장에서 목포시향 등 각 분야의 전문연주자 12명으로 구성된 전문연주자들을 지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과정과 안병창 과장은 격려사에서“올해 연수를 통해 향상된 교사의 역량이 학생의 미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며,
학생오케스트라와 관현악단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도 함께 지휘하는 열정 있는 지휘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협의회에서 학생오케스트라 지휘자 연수 시간을 30시간 이상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지휘자 연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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