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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 중소기업 환율피해 최소화 대책 나서 -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방안 모색 등
  • 기사등록 2008-10-13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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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최근 세계 금융위기 영향으로 국가간 신용경색이 심화되고 원 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가 우려됨에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는 13일 시 관계 공무원으로 10명으로 구성된 지역 중소기업 환율피해 최소화 대책반(반장.강신기 경제산업국장) 2개팀을 구성,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금융기관과 협의 등을 통해 금융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피해구제를 위한 대책을 수립했다.

구체적인 대책방안으로 환율 인상이 수출기업의 채산성이 개선되는 측면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중소기업체의 경영난이 가중되는 측면이 있는 점을 감안해 대기업체 관계자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한 납품가 인상, 대금 조기 결제 등 대기업과 중소 납품.협력업체간 상생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물가감시단 운영을 강화해 생활물가 감시.단속을 통한 물가상승 억제를 유도, 무역협회 등에 의뢰해 중소 수출기업의 환 관리 능력에 관한 교육과 자문 실시, 불요불급한 외화 수요 억제 캠페인,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서민물가 안정과 대기업, 중소기업의 상생 방안에 초점을 두고 추진해 이번 경제위기를 윈-윈 전략으로 극복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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