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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6대 시책 개발 - “열심히 일 잘하는 공무원” 전국 최고수준의 파격적 인센티브
  • 기사등록 2008-10-13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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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열심히 일 잘하는 공무원을 선발하여 포상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영광군이 발표한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① 중앙 및 도 단위 기관표창공로자, 대규모 투자유치와 관광객 유치 기여자, 대규모 지역 농. 특산물 판로 개척자, 열심히 일 잘하는 공무원을 매년 20여명 선발하여 공무원으로서 최고의 영광을 받는「Glory 상(賞)」과 함께 100만원의 포상금 지급, 수상자 전원 해외연수, 근무성적 가점 등의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또한 ②현안문제를 연구하는 스터디그룹을 구성하여 연구하는 분위기 조성과 그룹별 해외 배낭여행실시 ③군수 표창제도를 보완하여 농산물 상품권지급과 부부간 국내 산업시찰 ④6급이하 승진 임용시 승진후보자 배수 내에서 우수공무원 발탁인사 ⑤기관장 결재권의 대폭 하향이양 ⑥회의 보고방식을 개선하여 종이 없는 회의개최, 30분내 회의, 자유토론형식의 브레인스토밍 도입 등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안은 정기호 군수의 전격적인 제안에 따라 “지난 9월 25일 파주시를 벤치마킹 한 이후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라”는 강력한 주문에 따라 수립되었으며, 최근 46명의 정원 감축계획으로 침체된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켜 직원 사기 진작과 조직의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일하는 우수 공무원 그룹을 양성하고, 조직내 경쟁 유발과 열심히 일 잘하는 직원이 조직 내에서 인정받는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영광스포티움 준공이후 전국단위의 대회가 연이어 개최되고, 산업단지와 조선소 건설등 기업유치가 급물살을 타면서 부서별 업무량이 급증하는 동시에 정부지침에 맞추어 46명의 정원을 감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자칫 공무원들의 사기 저하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이번 인센티브 안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연내에 추진이 가능한 시책에 대해서는 즉시 시행하고, 관련조례와 규정 등을 조속히 정비하여 모든 시책이 2009년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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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진
  • 영광주재 겸 본사 홍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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