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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happy-달뜨는 집” 국민의 보금자리로
  • 기사등록 2008-10-13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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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주택지원사업(달뜨는 집)이 미국 등 해외와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어져 입주를 희망하는 문의가 쇄도하는 등 타 자치단체의 복지 우수사례로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군은 붕괴위험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의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의 편안한 노후를 보장해 주기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영암군 ”happy-달 뜨는 집” 1호와 2호를 건립해 독거노인들과 다문화세대가 함께 입주하여 서로 의지하며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또한 달뜨는 집 1호와 2호가 건립되어져 언론매체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은 이후 전국적인 관심도가 높아져 타 지역민들이 달뜨는 집에 입주해 영암군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상담 문의가 연일 쇄도하여 복지행정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거주하는 권모씨는 자기가 살고 있는 전세금을 털어 영암군에 기증하고 달뜨는 집에 거주하고 싶다는 애절한 서신을 보내와 투병중인 권모씨의 소망을 풀어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앞으로 복지행정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달뜨는 집을 년차적으로 건립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해주는 한편 복지수혜는 군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받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군민이 될 수 있는 소양과 입주 자격을 가지고 있는 국민 중 딱한 사연의 한 두 가정에 대해서도 따뜻한 온정을 군민과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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