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장성군이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 후계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31일까지 2015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신규영농인 및 영농경력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창업자금을 비롯한 각종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여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을 견인하는 우수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선정된 후계농에게 사업수행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지 5년이 경과한 후계농업인 중 경영 성과가 우수한 자에게는 최대 2억원의 자금을 연리 1%, 5년 거치, 10년 상환의 조건으로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유두석 군수는 “FTA 등으로 인한 시장개방에 적절히 대응하고 침체되어 있는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장성농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 할 젊고 의욕적인 후계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1981년부터 올해까지 총842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하고 영농자금지원, 경영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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