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다음달부터는 무등산 웹생태박물관을 통해 무등산국립공원과 일대 문화권의 자
연‧문화유산을 언제 어디서나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우리나라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산의 웹
생태박물관을 구축하고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생태박물관은 자연사박물관, 자연공원과 구별되는 새로운 유형으로, 자연생태와 문화생태를 포함한
인간을 둘러싼 모든 환경을 보존하게 된다.
무등산 웹생태박물관(누리집, http://mudeung.org)은 국내 첫 웹생태박물관으로 ▲무등산의 자연유산
과 문화유산 정보를 일반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등산의 자연·문화유산을 12개 주제로 정리
한 ‘디지털아카이브’ ▲무등산의 가을소리를 주제로 한 디지털 가상전시관인 ‘웹 전시’ ▲무등산 자연·
문화유산의 위치 등을 보여주는 전자문화지도 ▲다큐멘터리 등이 제공된다.
무등산 웹생태박물관은 휴대전화(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무등산 웹생태박물관이 구축되면 무등산 자연·문화유산이 체계적으로 수집․저장․보존․관리․전시되
고, 경제적 측면에서는 지역의 문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문화관광,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
발과 홍보에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자연․문화유산 보
호․관리와 관광 전문인력 양성에도 활용, 지역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무등산 웹생태박물관이 구축되면 무등산의 다양한 면모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어 파
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 웹생태박물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제
공해 무등산 유산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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