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깨끗한 지역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경지 및 생활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1월은 농작물 수확이 마무리되는 시기임을 감안하여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마을에서 적극 참여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농폐기물은 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대표를 중심으로 공동 집하장이나 일정장소에 수거 적치하고 환경공단 함평사업소(061-322-7309)에 수거를 요청하면 수거차량이 마을을 방문하여 수거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별로 영농폐기물 수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으며 장려금도 지속적으로 지급하여 깨끗한 생활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해는 4,168톤(폐비닐 4,122톤, 농약병 46톤)을 수거했으며, 올해는 10월말을 기준으로 4,304톤(폐비닐 4,265톤, 농약병 39톤)을 수거하여 수거량이 늘어가고 있다.
한편, 무안군은 모든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수거량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2억3,000여만원을 지급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33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