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지난 10일 고흥군 노인복지관에서 고흥종합노인요양원, 고흥공립노인전문요양원, 복지관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 중 이신 어르신들을 위한 칠순잔치 한마당을 베풀어 드렸다.
칠순잔치 한마당 공연(이하사진/농협고흥군지부 제공)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NH농협, 한국철도공사의 협력과 농협고흥군지부의 지원으로 추진 됐다.
이번 공연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곳을 직접 찾아가 전국각지의 주민들과 함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나누고 있는 공연이다,
‘아따’ 단체의 박진영 연출로 시작해 전통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이종교합으로 예술의 형태를 만들어 칠순위안공연을 베풀어 참석하신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근 사회적 분위기가 칠순잔치가 점차 없어져 가고 또한 자녀와 떨어져 사는 농어촌 어르신이 늘어남에 따라 단순히 문화적인 혜택만 주는 것이 아닌 실제 가족과 같은 가상의 손주가 되어 따뜻한 감동과 즐거운 웃음을 함께 전할 수 있는 힐링공연을 해드려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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