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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 2008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이 주민들의 호응속에 끝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군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한 현장 민원실이 성황리에 끝났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민원실에는 법률, 특조법, 지적측량, 경찰민원, 건강보험, 의료상담 등 총 1,164건의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해 1,066건은 현지에서 해결하고 98건은 12개 관련부서에 통보, 처리 중에 있다.
이번 현장 민원실에서는 가로등 설치 및 이설, 전기시설, 수리시설 등 생활형 민원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특히, 고령화로 인해 건강상담과 혈압체크, 체성분 검사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올해는 읍면별 격년제로 운영하던 현장 민원실을 전 읍면으로 확대해 군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기존의 장성경찰서, 대한지적공사 법무사회 등의 6개 기관외에도 한국 농촌공사 (주)KT, 북광주세무서 등 3개 기관이 참여 다양하고 종합적인 민원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장 민원실을 통해 군민의 답답한 민원 해결 뿐 아니라 행정의 신뢰도 또한 높았졌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있게 준비해 군민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