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이청)이 제89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하여 군을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집과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7개의 숙박업소와 21개의 음식업소에서 위생업소 책임담당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생업소 책임담당제는 업소별 책임 공무원을 임명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발생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업소마다 담당공무원의 이름과 연락처가 기재된 홍보 문안을 부착했다.

책임 담당 공무원들은 전국체전이 끝날때가지 위생업소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현지로 출장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장성군의 책임담당제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한 지난 7일 책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무공지 및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체전기간 중 장성을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이 깨끗한 위생업소와 음식문화로 장성을 맛과 멋의 고장으로 기억하고 앞으로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에서는 체전기간 중 조정경기와 검도대회가 오는 14일까지 장성호와 홍길동체육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