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보성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는 28일 센터회의실에서 관내 축산업 관계자와 화재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축산관계자와 간담회(사진/고흥119센터 제공)
고흥군 관내에는 축사시설이 읍․면 지역에 산재돼 있을 뿐 아니라 대부분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소재하고 있어 화재발생시 초동대처가 곤란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많은 재산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고흥축협, 전기안전공사, 고흥군 축산협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에 발생했던 축사화재 사례를 소개하고, 화재취약성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화재 방지를 위해 규격 전선사용과 열풍기 등 설치장소 자동 확산 소화기 설치, 용접 작업 시 소화기 비치활용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흥119안전센터는 대형축사 화재예방 및 초기진압을 위해서 가상화재 현지적응훈련을 연중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