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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록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전남 완도항 주도(섬) 해안가에 표착되어 있는 쓰레기 300kg을 수거하여 해양환경 보존에 앞장섰다.
이번 해안가 정화작업은 해양경찰 주도(섬)사랑 청소년 봉사단인 완도수산고등학교 28명과 완도해경 12명, 완도읍사무소 3명, 해경 순찰정 2척이 동원되어 주도 해안가에 방치되어 있는 폐스티로폼 등을 합동으로 수거하였다.
한편 주도에 입도 청소를 시작 하기전 청소년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호의 중요성과 주도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우리지역 문화재 보호에 선도 역할을 하는 청소년에게 해양환경보전 의식과 애향심을 고취시켰으며 지난 4월에도 주도(섬)에 입도하여 청소를 실시한바 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바다의 날 및 국제연안정화의 날 등을 맞아 유관기관 및 군민과 함께 쓰레기 등이 밀집되어 있는 해안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한 섬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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