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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부채율 전남 4년 연속 10위, 광주 13위 - 광주도시공사 상위 26위
  • 기사등록 2014-10-26 2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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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전남 여수을)에 따르면, 세종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의 2013년 말 지방공기업 부채율을 조사한 결과 강원도가 2010년부터 4년 연속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강원도 지방공기업의 총 부채율은 2010년 375.3%, 2011년 395.2%. 2012년 379.6%, 2013년 412.1%를 기록했다.

 

부채율이 두 번째로 높은 광역단체는 울산으로 2013년 말 기준 285.3%이고, 지난 2010년 5위에서 2013년 2위로 부채율이 높아졌다.

 

전남의 경우 2010년 이후 4년 연속 16개 시도 중 10위를 차지하고 있고 2013년 말 기준 3개 공기업의 부채율은 133.3%로 나타나고 있으며, 광주의 경우 2010년 15위에서 한 계단씩 올라 2012년부터 13위를 차지했고 부채율은 38.8%로 나타났다.

 

부채율이 가장 낮은 광역단체는 대전으로 16.4%이며, 다음 대구, 제주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평균 지방공기업의 부채율은 133.9%로 나타났다.

 

또한 공기업 중 부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태백관광개발공사로 16,626.6%로 나타났는데, 이 같은 수치는 기업 청산절차에 들어갔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두 번째로 부채율이 높은 공기업은 부산시설공단으로 983%이며, 다음으로 인천환경공단 870.6%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 총 7개 공기업 중 부채율 상위 30위권 내에 유일하게 광주도시공사가 219.7%로 2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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