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우리나라에서 개최키로 결정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문화장
관회의 제7차 회의 유치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제6차 아셈문화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1주년이 되는 해인 2016년 9월 문화전당에서 문화 분야
에 특화된 최대 규모의 다자간 장관회의를 개최해 글로벌 어젠다를 주도하는 한편, 해외 인사의 대
거 방한에 따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와 문화전당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한국-중앙아시아(2012년 6개국), 한국-동남아시아(2013년 11개국), 한국-남아시아
(2014년10월, 8개국) 문화장관회의 개최(의장국 수행)를 통해 경험과 네트워크를 축적했다.
또한, 세계한상대회 등 수많은 국제대회를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아셈문화장관회의를 광주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해 자심감을 보이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
관 1주년 되는 해를 맞아 광주에서 대규모 문화장관회의 개최가 문화전당 성공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아셈문화장관 광주 유치 노력의 하나로 오‧만찬 제공, 광주국제비엔날레, 세계아리랑축전, ACE
Fair 등 각종 행사와 축제 개최 시기를 조정해 컨퍼런스와 문화 축제가 동시에 개최될 수 있도록 하고, 이
와 연계한 광주권 도심관광 투어를 지원하는 등 광주시가 개최 장소로 선정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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