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시는 사람들의 통행이나 다중이 이용하는 도로, 공원, 광
장, 건축물대지내 공지에 설치된 환기 구조물과 채광창 등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을 실시키로 했다.
지난 10월 17일 발생한 경기도 판교 지하주차장 환풍구 추락사고를 계기로 광주시
관할지역내 환풍구에서 시민들의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기관
(부서별)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일부터 △지하철 1호선 주변도로에 설치된 환기 구조물
△도로․공원․광장 등에 설치된 환기 구조물 △건축물대지내 공지에 설치된 환기
구조물 등으로 나눠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은 각 시설물 관리 부서별로 1차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위험요소가 발
견되면 전문인력을 투입해 정밀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광주시의 종합적
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 장학기 안전정책관은 “지하 통풍구 외에도 잠재적인 위험 요인이 되는 시설에 대한 경계 강화와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의 위해요인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겠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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