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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도로공사장 진, 출입로 신호수 정확 배치돼야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 임순기
  • 기사등록 2008-10-08 0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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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에는 현재 해남 완도간 편도 2차로 도로가 건설중에 있다. 편도 2차로 도로라면 준 고속화 도로로 기존 편도 1차로 국도와는 별개로 시설하고 있는 결과 다른 여타 도로보다 높혀 건설하고 있다.

이처럼 신설도로가 높게 건설되다 보니 자연적으로 많은 양의 토사가 필요하게 되고 운반을 위한 중장비와 덤프차량도 많아지게 된다. 그래서 도로건설 공사장마다 진, 출입로가 있는 곳에는 신호수를 세워 공사차량의 진, 출입시 사고를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도로공사 현장에 대형 중장비가 드나들고 대형 덤프차량의 통행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도 건설회사측에선 신호수 미배치 등 안전에 대해서는 너무 소홀한 실정이다.

공사장 입구에 신호수를 배치한다고 하더라도 고령의 노인네를 마지 못해 배치하는가 하면 교통통제나 질서정리 능력이 전혀 없는 여자분을 배치해 본래 안전 확보 취지를 무색케 한다. 심지어는 도로공사장 입구에 배치한 신호수가 안전사고를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례도 발생되고 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번 생각해볼 문제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배치한 신호수가 고령이거나 안전에 필요한 지식과 능력 부재로 타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주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도로 공사장에서만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 아니라 일반 건설공사장에서도 발생되고 있다. 건설회사마다 공사장 진출입로에 신호수 배치를 의무화해야 한다.

그리고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통제 및 교통정리를 위해 경험과 능력 있는 신호수를 배치해야 한다고 본다. 도로 공사장과 건설현장 진, 출입로 신호수 배치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는길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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