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소장 조명순)는 자연과 힐링(대표 최영규)과 ‘제1회 메타세쿼이아 길 달팽기 걷기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걷기대회 공동개최를 위해 두 기관에서 협의해야 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협조사항을 체결한데 이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정기 개최일로 협의했다.
이에 오는 11월 15일 ‘제1회 메타세쿼이아 길 달팽이 걷기대회’가 개최되며, 걷기대회 구간은 관방제림에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3㎞(왕복 6㎞)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에 자연을 통한 쉼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걷기대회 후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비롯해 ‘정준호의 사랑의 밥차’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건강난타, 밸리 댄스, 여성 아이돌 그룹 ‘블레이디’ 등이 펼치는 화려한 공연도 열린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대회가 담양군과 자연과 힐링이 가지고 있는 각자의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건강증진은 물론 사랑과 희망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1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달팽이 걷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