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등산객은 추월산 정상 일대를 등산을 하다가 해가 저물어 길을 잃었는데 태양광산악위치표판 표시등을 보고 119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다.
태양광 산악위치표지판은 낮에는 태양광을 이용하여 충전하고 밤에는 충전된 전원에 의해서 표시등이 자동 점등되어 조난자 및 구조요원에게 표지판의 위치를 알려준다. 조난자가 태양광 산악위치표지판에 있는 적색버튼(비상점멸등)을 누르면 1회30분간 작동되어 주위반경 10미터 이상 거리의 사물 식별이 가능하며, 녹색버튼(비상알림벨)을 누르면 1회 30초간 작동되어 조난자의 위치를 주변사람들에게 알려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관리함 측면에는 비상충전잭이 있어 방전된 휴대폰을 충전하여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다. 현재 추월산에는 2개소에 설치되어 있는데 위치는 보리암 정상과 추월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다.
최재선 구조대장은 “산에는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만약 사고를 당하더라도 산악위치표지판이나, 사고현장 주변의 지형물을 정확히 파악해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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