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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투자유치 인센티브 최고 2억원
  • 기사등록 2008-10-07 0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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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오는 2012년 10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투자유치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기업과 자본 투자유치실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는 물론 해남읍권(해남, 삼산, 화산, 옥천, 마산)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기업하기 좋은 해남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투자유치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있다.

특히 읍면 기업사랑회를 구성해 전 군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이처럼 해남군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데, 투자유치 포상금은 민간, 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투자자를 직접 발굴하거나 정보를 제공해 투자가 실현됐을 경우 그 기여도에 따라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더욱이 유공 공무원에 대해서는 승진 우대 인사를 하기로 하는 등 투자유치 유공자에 대해 파격적인 포상을 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1읍면 1기업유치 우수읍면에 대해서도 평가 후 2개 읍면을 선정 각 1천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지난 9월 읍면 기업사랑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투자유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1읍면 1기업 유치운동’에 대한 구체적인 참여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올해를 투자유치의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적극적인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통해 경제활성활 붐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밝히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경제활성화를 군정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있는 해남군은 올해 화성방재 등 3건에 3,000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현재 조선기자재 업체와 농수산물 가공업체 등 5개사에 대한 투자유치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충식 해남군수는 “투자유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정보 확보다. 이를 위해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므로 투자유치 유공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게 되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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