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13개 시.도 선수단 및 임원들이 광주의 첫 관문에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광주시는 5일 광주 및 동광주 톨게이트에서 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제28회 전국장애인체전으로 광주를 찾은 타 지역 선수단과 임원 등을 맞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오후2시30분 충남 선수단 환영을 시작으로, 13개 시.도 선수단에게 환영인사와 함께 화환과 꽃목걸이로 반가움을 전달하고, 선수단 차량에 안내요원이 탑승해 숙소까지 안내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환영행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손님을 맞이하는 반가움을 전달하자 선수단측도 고마움을 표시해 와 행사를 개최하는 입장에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6일에는 제주도 선수단 영접을 위해 광주공항에서 환영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라남도 선수단은 개별적으로 도착한다.
한편, 시는 선수단이 체류 중 불편사항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숙소, 경기장, 행사장에 수송차량과 안내공무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경기일정에 맞춰 경기장 응원 지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