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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계림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화영)는 지난달 30일과 7일 저녁8시 광주고등학교 재학생 20명과 함께 『푸른길 행복동네 학생 순찰체험』을 실시했다.
계림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순찰에 참여하게 하여 지역 위험요인을 인지하고 주민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우발적 범죄 예방을 위해 ‘푸른길 행복동네 순찰대’와 함께하는 학생순찰체험 사업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김종근 광주고 교장은 “학생순찰체험이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장래에 경찰관 등 유사직종이 희망인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추후에 월 1회 정도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구심체 역할로 세대 간 지역 안전의 지킴이로 거듭나는 장을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