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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성폭력 사례발표회 - 100명 대상 상담소 쉼터...1994.1.5 성폭력범죄 피해법률 제정
  • 기사등록 2014-10-08 1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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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이영노 기자] 전주시와 전주성폭력예방치료센터(대표 고성희)는 10월 7일(화) 오후2시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3층에서 성폭력 시설 및 상담소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근절을 위한 상담소․쉼터의 지원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1994년 1월 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시행된 지 올해로 20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그동안의 지원사례를 분석하고 성폭력피해 실태와 후유증 및 2차 피해 대응방안 등 성폭력 근절을 위한 목소리를 함께 모으고자 여성폭력시설 종사자 및 업무관계자와 함께 사례발회를 가졌다.


사례발표내용으로는 “성폭력,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성폭력상담소 지원 사례를 통해 바라 본 피해실태” “쉼터 지원 사례를 통해 바라 본 성폭력 피해자 후유증” “성폭력 2차 피해사례 및 대응방안” 4가지의 토론주제 발표 및 자유토론과 질의 응답이 진행되었다.


성폭력예방치료센터(대표 고성희)는 1991년 아동성폭력피해자 지원을 계기로 1993년 발족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고, 여성과 남성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설기관으로는 성폭력상담소와 디딤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김제와 정읍에 각각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이날 사례발표회에 참석한 전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성폭력피해여성의 현실적 어려움과 고통에 대하여 동참하고 여성과 남성이 더불어 사는 양성평등에 역점을 두고 성폭력예방교육에 민관이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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