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제89회 전국체육대회(10.10～10.16)를 앞두고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업소 영업주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생교육은 제89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강진을 방문하는 전국 25개 팀 2,000여명의 럭비 선수단,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교육이다.

이상귀 요식업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도 맛 1번지 청자골 강진의 명성을 이어가고 음식문화발전을 위해서는 관내 영업주들은 서로 협력하고 도와야 한다.”며 좋은 이미지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주의환경을 청결히 해야만이 강진의 음식이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국 위생관리팀장은 “소비자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개성화, 차별화를 선호하고 서비스 및 요구사항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것은 좋은 식단과 친절 그리고 업소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개발해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방법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진군 위생팀 역점사업으로 고품질쌀 사용업소에 대한 점차적 지원확대, 입식식탁 보조사업 확대, 모범음식점 선진지 견학에 대한 지원 확대, 테이블위의 위생앞지 제작 시 문구구성에 대한 변화를 주고자 금년 말 까지 10여개 업소를 우선 선정하여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