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배구연합회(회장 장행준)는 최근 2008 국민생활체육 전국 심판강습회를 유치, 3일동안의 전 교육 일정을실내체육관에서 주최해 전국의 배구 동호인들에게 심판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나주를 홍보하는데 일조하였다.

1일 나주시배구연합회에 따르면 국민생활체육전남도배구연합회의 주관과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의 후원으로 전국 가향각지에서 9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나주에서는 49명이 참여 43명이 심판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경기장 시설 및 용구, 경기자의 의무와 권리, 심판원의 직능, 경기규칙 등 이틀간의 이론 교육과 심판원 핸드 시그널 등 하루간의 실기 교육을 거쳐 최종 시험 일정으로 A급, B급, C급 전과정을 소화시켰다.

특히, 나주시배구연합회 소속 배구 동호인들은 모든 시험 과정을 거쳐 A급 2명, B급 8명 C급 33명 등 총 43명이 심판 자격증을 획득하여 추후 전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생활체육배구대회에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개인적인 부수입은 물론 나주인의 자긍심을 알리게 되었고 명실공히 이론과 실기로 중무장한 나주시배구연합회는 명문 동호인들의 모임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장행준 회장은 “열악한 체육환경에서도 꾸준한 운동을 해온 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감사드리며 이번 강습회를 통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협조해 준 관계자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