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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현장대응단에서는 9월 30일(화) 순천전자고등학교에서 소방공무원, 교직원 및 학생 579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학교 내 가상화재를 상정하여 최초 화재발견자에 의한 화재발생사실 주변 전파 및 119신고, 자위소방대 대피유도반에 의한 학생 등 학내 거주자들을 운동장으로 대피유도, 진압반에 의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진화활동, 구조구급반에 의한 부상자 응급처치 등 화재발생 시 대응요령을 종합적으로 실시하였다.
박상진 현장대응단장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대부분 함부로 버린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바 학교 관계자들의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으로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부탁드리고, 화재 발생 5분 이전의 초기화재의 경우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진화할 수 있으므로 자체 소방훈련 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과 학교 내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위치를 숙지하여 화재로 인한 인적.물적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라며,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는 사용 시 부식에 의한 폭발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소방안전관리자는 가압식 소화기를 축압식 소화기로 교체해주기 바랍니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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