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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군과 읍면간의 원활한 행정소통을 위해 매월 실시하고 있는 읍면장회의를 직접 군민을 찾아가 군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회의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이다.
군에 따르면 군청 회의실에 읍면장들을 모아놓고 일방적인 행정지시 위주로 진행해 오던 기존 읍면장회의 방식에서 탈피,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 읍면장과 실과소장, 해당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현안사항 등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벌이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대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정섭 군수를 비롯 각 읍면장과 실과소장, 대전면 관내 기관장과 단체대표,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9월 ‘찾아가는 읍면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담양사랑 상품권 애용 운동과 친환경 인증쌀 수매, 청보리사료 파종 확대, 산림소득 자원 집중육성,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 등에 관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