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서는 21C 글로벌 경쟁시대에 갈수록 치열해지고 어려워지는 사업 환경 하에서 지역경제 발전과 자아실현을 위하여 사업을 창업 또는 경영하고자 하는 지역의 젊은 리더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제2기 광양 Business School(학장 : 강순행)을 9월 29일개강식을 갖고 3개월간의 긴 여정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였다.

제2기 GBS 과정은 1기 시행결과 수강생들의 의견을 대폭 수렴하여 일반 소상공 창업과정과 중소 벤처 창업 과정으로 나누어 강좌를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식 강좌에 중점을 두고 실시 할 계획이다.

기초반에 해당하는 일반 소상공 창업반은 외식, 유통, 서비스 등 소상공 창업 업종을 통합하여 운영하며 각 반별 담임선생님의 지속적인 창업상담 및 진단을 통해 예비 창업자를 올바른 창업의 길로 지도하며,

심화반에 해당하는 중소 벤처 창업반은 단계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하여 중소 벤처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 및 기업 성공률의 극대화를 도모함으로써 잠재력이 높은 예비 기술 창업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공한 사업가의 생생한 실전 경험을 듣는 CEO 초청 특강 및 전문 창업 컨설팅 강사의 강의․토론으로 진행되며, 강좌는 매주 월요일 (일반 소상공 창업 16:00~19:30, 중소 벤처 창업 18:30~22:00) 12회에 걸쳐 실시하며, 1인당 수강료는 100,000원이며 강좌에 80%이상 성실히 참여하면 수료와 함께 100% 환불할 계획이다.

본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상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며, 이 과정을 수료한 예비 사업가에 대해서는 광양시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성적우수자는 표창장을 주는 한편 창업시 GBS마크 부여, 창업자금 지원 안내, 컨설팅 경영지도 등 사후지원 안내, 수료생 교류모임(총동문회) 지원등 지역 사업가로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바침이다.

한편 지난 4월 6일부터 실시한 제1기 GBS 과정은 참여자 100% 수료를 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7월 9일 수료식과 함께 42명의 예비 CEO를 배출한 바 있으며 이들은 자체 동문회를 결성하여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창업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상호 도움을 주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으며 2기 GBS 수강생들에게는 모범이 되는 선배 창업자가 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