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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함평 공동 광역BIS 구축한다 - 총 사업비 13억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지원받아
  • 기사등록 2014-09-30 1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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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내년 하반기부터는 광주-함평 간을 운행하는 모든 광역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함평군과 공동으로 시내버스 도착안내단말기 설치 등 광역 간 실시간 버스 운행정보를 안내하는 광역BIS(버스정보시스템)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광역BIS사업 공모에서 최종 지원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5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2015년도 광역BIS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국비 5억5000만원 중 광주시 지원 3억6000만원, 함평군 지원 1억9000만원)

광주-함평 간 광역BIS구축 사업비는 총 13억원이며, 내년 하반기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민선6기 윤장현 시장의 공약사항인 ‘광주‧전남 농어촌 버스를 아우르는 통합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설치 민원이 급증하는 버스도착안내단말기(BIT)와 관련, 60대 가량을 추가 구축할 수 있게 돼 민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1년 나주, 담양, 장성군과 2014년 화순군과 광역BIS구축사업을 마쳤지만, 함평군과는 BIS 구축이 되지 않아 광주-함평을 왕래하는 시․군민이 불편을 겪어왔다.

차영규 시 교통건설국장은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해 국비 지원을 받아 광주-함평간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시‧군민이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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