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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개최 - 전국 10개 회원 시․군 참여 공유수면 매립면적 완화 등 현안과제 협의
  • 기사등록 2014-09-29 12: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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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고흥군청 상황실에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회원 시․군 담당 부서장 및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섬지역을 포함한 지자체간 연계 협력으로 지역 공동발전을 도모하가 위해 전국 10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2년 3월 창립했다.

8개군(고흥, 완도, 진도, 신안, 남해, 강화, 옹진)과 2개시(여수, 보령)가 참여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그 동안 각종 현안 과제에 대한 중앙 부처 건의, 도서 개발 관련 연구 용역 추진, 각종 매체를 활용한 섬 지역 홍보 강화 등의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공유수면 매립면적 완화, 기후변화 대응 연구용역 발주, 규제 및 제도 개선사항 건의 등 총 9건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정훈 고흥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주 5일제 확산, 지역 접근성 제고 등의 환경 변화는 협의회 회원 지자체들에게 새로운 발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만들 수 있도록 협의회가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실무협의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소록도와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고흥군의 해양경관과 우주관련 집적시설을 둘러보고, 각각의 회원 시군이 보유한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연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 관계자는 “소통과 협력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 흐름이며, 앞으로도 회원 지자체의 공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연계 협력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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