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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농협 생산 김치 유럽 수출길 열려
  • 기사등록 2008-09-30 0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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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농협 이맑은 김치가 신축공장 준공을 앞두고 유럽으로 수출 됐다.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포기김치를 뉴질랜드에서 경쟁력이 있는 상품으로 보고 9월 30일 약 2.5톤을 선적했다.

이번 유럽시장 수출을 시작으로 화원농협김치가공공장은 지속적으로 수출국 선정에 박찰을 가한다는 것이다. 농협측에서는 앞으로 NH무역과 연계하여 미국 동부 지역 및 아시아 지역에 차별화된 품질과 맛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 제시를 통해 농산물 수출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화원농협 이맑은김치는 고품질에 걸맞는 김치를 생산을 위해 08년 초 1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남군 화원면 청룡리에 21,970㎡(6,645평)에 연건평 9,090㎡ (2,750평)규모의 김치, 절임공장을 오는 10월17일 준공식을 할 예정이다.

이공장이 준공되면 연간 1만9,000톤 정도의 생산 능력을 갖춘 대형 김치가공공장으로 탈바꿈 되고 HACCP 시설과 최현대식 수출라인과 자동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을 갖춘 공장으로 변모될 것이다.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농민.농협, 김치가공공장 또한 저가의 중국산김치에 떠밀려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을 때 100% 우리농산물을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 수급조절을 통한 경쟁력 있는 김치가공공장을 준공하는데 많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화원농협은 중국산김치에 경쟁력 있게 대응하는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김치 품질의 균일화 및 고품질의 위생적인 제품생산, 새로운 발효기술을 도입한 김치 품질의 고급화, 김치관련 신제품개발, 김치 장기보존, 유통구조 개선으로 경쟁력을 확보 한다는방침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정부의 역할이다.

김치에 대해 국가전략사업으로 보호, 육성하고 김치종주국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김치홍보 강화로 한국 전통식품의 수출을 모색 하는데 역점을 두어야 할 것 이다. 라고 요구하고 있다./김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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