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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이용부)과 (주)생활명상아카데미(대표 김병준)는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상을 연계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업무 협약 내용에는 보성군의 관광자원과 명상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도시관광객 유치, 지역특산품 홍보 등에 공동으로 노력하며, 별도 실무협의기구를 구성 운영해 세계최고 힐링중심지 도약을 위해 다함께 힘써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제암산자연휴양림, 차밭, 태백산맥무대지, 한국차박물관 등 주요관광지를 명상힐링 마케팅과 접목하여 관광상품화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며,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전국단위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부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군의 사계절 아름다운 관광지가 널리 알려지고, 명상힐링이 대도시 관광객 유치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대표는 "명상은 준비물이 필요 없고, 장소의 구애를 크게 받지 않아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명상힐링 마케팅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며 ”전국의 많은 명상 인구가 보성을 찾아올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유명한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직원들과 하루에 두 번씩 명상을 하고 있으며, Apple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는 누구보다도 빠른 판단력,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제품들을 창조해내는 창의성과 직관력을 명상의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