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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태일]보성군에서는 보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윤동호) 주관으로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4일 관내 장애인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가위 잔치를 열고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복지관 사회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틈틈이 익힌 생활체조와 난타 등의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예교실 수강생 12명이 냅킨공예 2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이용부 군수가 직접 자격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고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2012년에 개관한 보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매일 100여 명의 장애인이 이용하는 장애인 중심시설로 활성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