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환경팀장 정영대)는 여수산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여수산단석유화학안전관리협의회,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화학안전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여수산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홍보물 배포, 안전표어 전시, 거리 홍보 등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여수산단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연휴기간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의미도 담겨 있다.

4회째를 맞은 9월 캠페인(5일)은 8개 기관.기업.단체 약 70명이 참여하여 각종 화학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입주기업과 협력업체 전 직원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8월부터 매월 자체훈련을 실시토록 하고 있으며, 기업을 찾아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화학안전 방문교육도 매월 실시하고 있다.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는 화학안전은 무엇보다 안전문화를 뿌리내리는 것이 중요하며, 그 일환으로 교육, 훈련,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기업,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화학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