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난 9.26 ~ 27까지 2일간 영암에 위치한 호텔현대에서 \"2008 천사의 섬 신안지역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지역사회복지대회는 보건복지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신안군이 주최하고 신안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주관하여 민.관이 하나되어 지역사회복지역량을 강화시키고 민.관협력사업을 활발히 전개키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회공헌기업, 지역사회복지인,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 하였다.
이번 행사는 복지정책설명회, 복지사례 발표회, 토론회, 세미나, 복지시설 탐방,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규모의 지역사회복지대회를 개최, 신안군의 복지역량을 전국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민간복지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기초토대를 구축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지역사회복지대회를 통해 민.관협력사업을 통한복지자원의 발굴의 중요성과 신안군이 관광+복지, 문화+복지를 연계한 기업형 복지산업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면서 사회공헌기업인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날 참석한 삼성전자, 한국철도공사, 네이버, 한국에너지재단, 강원랜드, KT, GS칼텍스, 신한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 사회공헌기업 및 복지재단 관계자들은 지역적인 여건,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신안군의 복지비전과 신안군의 복지현실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사회환원 차원에서도 신안군과의 민.관협력사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