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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9월 25일 정기호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우수 지자체로 손꼽히는 파주시를 벤치마킹하였다.
이날 각 부서 실무 담당급을 중심으로 한 28명의 방문단은 파주시청을 방문 시정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LCD 클러스터 공단 현장 등을 둘러보았다.
방문단은 분야별로 ▲민원처리 단축 등 시민편의행정 추진사례 ▲쓰레기, 불법 광고물 및 주정차, 노점상 등 도시미관 저해행위 근절사례 ▲조기발주 설계단 운영 등 동절기 공사 추방사례 ▲기타 기업유치 및 우수시책 등을 견학하고 우수사례를 군정에 적극 도입키로 했다.
또한 방문단은 지역출신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을 면담하고 현안문제 해결을 건의하여, 청보리 한우와 면세유류 문제, 비료값 지원확대 등 지역 농가의 최대 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특히, 이낙연 의원은 최근 경남 고성군수의 “생명환경농법” 지원요청에 대한 사례를 설명하면서 공직자들이 넓은 안목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한편 영광군은 현장에서 각 실무자별 견문 결과와 향우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2009년도 시책 추진에 즉시 반영하여 변화되고 창조적인 군정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