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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열정, 나눔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멋스런 작품전시회 - 여수시노인복지관의 전통과 문화가 숨 쉬는...
  • 기사등록 2008-09-27 0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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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5일 여수시노인복지관의 3층대강당에서 그동안 배움을 터득한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사회교육프로그램으로 띠앗노인대학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교양, 건강, 전통, 정보, 평생학습대학 등 30개반 운영을 통해 문화적인 공유와 세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통합의 장이 되고 있으며 신 노인상을 정립을 위한 초석이 되고 있다.

작품전시회는 서예, POP예쁜글씨, 도예, 사진, 미술 등 가족과 동료, 이웃이 함께 소박하고 고풍스런 문화와 전통이 숨 쉬는 가슴 벅찬 즐거움이 있었다. 어르신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살려 완성되기까지 각고의 노력과 강사님들의 뜨거운 땀방울로 일궈낸 결실이라 본다.



특히, 어르신들의 혼과 열정이 담긴 소중한 하나하나 작품들의 완성도를 높이기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의 행복이 묻어나는 공간을 위해 도예반 박미경, 미술반 이미경, 서예반 신채식, POP예쁜글씨반 조미화 김정애, 사진반 김자윤 등 아낌없는 전문자원봉사강사들의 활약이 컸기에 가능했다.

이 날 한 참여어르신은“ 뇌졸중으로 쓰러졌으나 이를 극복하고 복지관을 찾아와 이용상담 시 선생님으로부터 권유받아 떨리는 손으로 미술, 도예, POP예쁜글씨반을 참여하면서 강사님의 칭찬의 힘으로 이렇게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었으며 관람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나니 더 흐뭇했었다”고 말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한 작품전시회를 통해 동료 간의 동기부여의 자극이 되었으며, 평생학습도시 여수의 모범이 되는 모습이었으며 전 생애에 걸친 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신미경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은“다양한 평생학습의 영역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활용, 참여촉진을 독려하고 일상적인 삶이 곧 학습의 과정임을 널리 알려 서로의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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