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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70억 원 푼다 - 민간 관광 숙박시설 투자 촉진 위해 1.86% 저리 융자…30일까지 신청
  • 기사등록 2014-09-02 15: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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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관광숙박시설 신축, 증축, 개수․보수에 필요한 시설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전남도는 중소기업이나 개인 사업자의 관광 숙박시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총 70억 원 규모로 융자 신청을 받아 금융기관의 대출심사 등을 거쳐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1.86%로 업체별 최대 융자 규모는 신축 30억 원, 증축 10억 원, 개수․보수 5억 원이며, 대출 취급은행은 광주, 농협, 기업, 하나, 한국시티, 우리은행이다.

상환 조건은 신축은 4년 거치 7년 균등상환, 증축은 3년 거치 4년 균등상환, 개수․보수는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업체(개인)는 대출 취급은행과의 대출 상담 확인, 시군의 사업계획 승인,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시군 관광부서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는 시군의 출연 비율에 따라 융자액을 결정하고, 도와 시군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업체를 우선해 지원한다.

접수 기간 내에 관련 서류를 준비하지 못할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상반기 융자 지원계획이 11월 20일께 공고할 예정이므로 중앙 기금을 신청하면 된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과장은 “관광진흥기금을 활용해 초기 대규모 투자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세월호로 침체된 지역 관광시설 투자의 새 활력소를 불어넣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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