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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추석선물용 거봉포도 출하 한창 - 친환경 미생물 재배 농법으로 당도 높아
  • 기사등록 2014-09-02 11: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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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민족 대명절인 추석절을 일주일여 앞둔 고흥 송곡포도원(고흥군 고흥읍 남계리)에서는 선물용 상품인 거봉포도의 수확이 한창이다.
 
마을에서 5백여 미터나 동떨어진 산골짜기 저수지 옆 청정지역에 위치한 송곡포도원의 비닐하우스 문을 열자마자 달콤한 포도 내음이 콧속을 자극한다. 5,280㎡의 하우스에는 450주의 포도나무가 당분인 흰색가루(과분)를 내뿜은 채 터질듯이 알알이 맺힌 탐스런 포도송이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고흥군 내 최대 규모로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농장주인 고형수(66․남)씨는 추석절 전에 수확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중생종인 거봉포도(품종․피어내) 700여주의 관리에 들어가 8월 하순부터 수확하기 시작했다.
 
송곡포도농원은 생선아미노산 미생물 액비 제조기 등을 갖추고 EM퇴비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를 하고 있어 토양이 기름져 올해 잦은 비로 인해 타 과일들이 당도가 떨어진데 반해 이 농원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하우스에서 재배돼 지 18°Br(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유지할 수가 있다고 농장 주 고형수씨는 말한다.
 
한편, 이 농장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송곡포도농원’이라는 상표를 붙여 고흥농협 하나로마트에 추석절 선물용으로 납품할 계획이라고 고씨는 말한다.

 
구입희망자에게는 포도원 현지 방문이나 가까운 거리는 배달판매도 병행하고 있으므로 구매 희망자는 송곡포도원(☏ 010-9882-3675)으로 연락하면 5㎏들이 1상자에 2만5천원씩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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