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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민주평통무안군협의회(회장 김정훈)는 지난 8월 28일 무안군 삼향읍 남악출장소에서 민주평통회원, 새터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새터민을 위한 사랑의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사랑의 선물 전달식은 무안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회원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새터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터민 22세대에게 쌀, 양파, 버섯 등 지역농산물을 전달했다.
김정훈 회장은“사선을 넘어 자유를 찾은 새터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데 희망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터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 새터민들이빠른 시일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통무안군협의회는 매년 새터민을 위한 선진지 산업시찰, 탈북학생 초청 문화탐방 등의 행사를 전개해 오고 있으며, 협의회 본연의업무인 통일준비역량을 강화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등 건전한 평화통일관정립과 기반구축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오고 있다.